[아주증시포커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올해 최악의 증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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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주요뉴스

▷[2022 증시결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삼중고에 올해 최악의 증시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2236.40에, 코스닥은 679.29에 거래를 마침. 코스피는 연초대비 25.17%(752.37포인트), 코스닥은 같은 기간 34.55%(358.54포인트) 폭락함. 국내증시 시가총액은 코스피 1767조2352억원, 코스닥 315조4987억원으로 총 2082조7339억원을 기록. 연초(2659조4970억원)대비 576조7631억원(-21.69%) 증발한 셈.

-거래대금(ETF·ETN·ELW 제외)은 28일 기준 12조7043억원으로 연초대비 30.53%(5조5821억원) 감소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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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투자자의 경우 연초 일평균 거래대금 13조4834억원에서 7조4252억원으로 44.93% 줄었음. 외국인 투자자의 경우에도 같은 기간 4조1989억원에서 2조5107억원으로 40.21% 감소함.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에서는 ‘2022년 나의 실수’라는 보고서를 통해 올해 글로벌 중앙은행 긴축의 장기화 가능성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은 3월 이후 7차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모두 금리를 올림. 0.25%포인트 인상에 그친 3월을 제외하면 0.5%포인트 빅스텝 2번, 0.75%포인트 자이언트스텝 4번을 단행. 연말 기준금리는 당초 예상과 달리 4.25~4.5%까지 상승했음.

-국내증시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현상은 단기간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보임. 투자자 예탁금은 28일 기준 46조9844억원으로 연고점(75조1073억원) 대비 30조원 가까이 줄어들었음.
 
◆주요 리포트
▷삼성전자 23년, 반등의 해를 준비 [한국투자증권]
 
-삼성전자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4조1600억원, 영업이익 6조9500억원으로 추정함. 기존 추정치에서 추가 하향 조정.
 
-메모리 다운턴은 현재진행형으로 수요 회복의 기미가 아직 보이지 않음.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향 모바일 DRAM/MCP를 중심으로 ASP 하락이 계속되고 있음. 3분기 10% 초반 대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NAND는 4분기 적자 전환이 예상. 스마트폰은 QoQ 세트 출하량 감소와 함께 판매 프로모션에 따른 ASP 하락이 동반되며 3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
 
-3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한 디스플레이는 폭스콘 정저우 공장 셧다운 영향을 일부 반영하며 역시 3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줄어들 것.
-목표주가 8만3000원(목표 PBR 1.6배)을 유지. 메모리 수요의 불확실성은 여전하지만 수요 감소를 주도한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등 매크로 이슈가 예상보다 빨리 완화되고 있음. 경쟁사와 달리 다운턴에서 투자를 유지했기 때문에 업황 반등 시 ASP 상승에 따른 이익 증가와 함께 점유율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음.
 
-주가는 23년 PBR 기준 1.2배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높음. 투자의견 매수와 비중확대를 제시.
 
◆장 마감 후(29일) 주요공시
▷포스코케미칼, 포스코와 3495억원 규모 상품공급 계약
▷헬릭스미스, 카나리아바이오엠 최대주주 변경
▷엔젯, 28억원 규모 프린트 모듈 공급 계약
▷좋은사람들, 회생절차 종결 결정
▷차바이오텍, 직원 1명에 2만주 주식매수선택권 부여
 
◆펀드동향(28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132억원
▷해외 주식형 153억원
 
◆오늘(30일) 주요일정
▷한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
▷중국: 12월 NBS제조업·비제조업
▷미국: 12월 MNI 시카고 P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