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시장은 "장기간 침체한 경제로 많은 시민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골목상권에 타격을 입은 시민들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나마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점심시간 단속 유예 시간을 늘리기로 특단의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부분이지만 주차가 편리해진다면 골목 상권에는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항상 시민들의 편에서, 민생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원 시장이 밝힌 탄력적 주정차 허용구간(원주시 내 50개소)은 현행 11:30~13:30에서 변경 11:00~14:00로 연장 조정되고 5대 불법주정차구역(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버스정류소, 소화전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은 현행대로 단속 유지된다고 하면서 '원주시민 여러분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