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보건의료 연구·개발(R&D)에 총 1조4690억원이 투입된다. 이는 정부의 전체 연구 개발 총 예산(30.7조원)의 약 5% 수준이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유망기술 육성 △질환극복 등 공익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의료현장 연계 연구개발 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28개 사업을 지원한다.
신규 예산지원 분야를 보면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3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범부처 감염병 방역체계 고도화에는 36억원이 배정된다.
또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사업에 62억5000만원,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도입에 75억원, 가상환자·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개발사업에는 75억원이 배정됐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는 총 51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이종장기 연구개발사업(60억원), 줄기세포 기반 난치성질환 치료기술(45억원) 등 최첨단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은성호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정부는 신·변종 감염병, 고비용·중증 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보건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 유망기술 연구개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연구개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정부는 △감염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바이오헬스 분야 첨단 유망기술 육성 △질환극복 등 공익적 연구개발 투자 확대 △의료현장 연계 연구개발 지원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총 128개 사업을 지원한다.
신규 예산지원 분야를 보면 새로운 감염병에 대비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에 3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범부처 감염병 방역체계 고도화에는 36억원이 배정된다.
병원기반 인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 사업에는 총 51억원이 신규 지원된다. 이종장기 연구개발사업(60억원), 줄기세포 기반 난치성질환 치료기술(45억원) 등 최첨단 기술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은성호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정부는 신·변종 감염병, 고비용·중증 질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보건의료기술 개발을 위해 힘을 쏟고, 바이오헬스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첨단 유망기술 연구개발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