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마무리 총력

2022-12-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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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 마무리에 나섰다. 

29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3월부터 수행해 온 '2022년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부산·울산‧경남)'의 종료(12월 31일)를 앞두고 사업 마무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지난 2월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컨설팅 전문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긴급경영 컨설팅과 창의육성 컨설팅, 수출지원 컨설팅으로 나뉜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매장운영, 고객관리, 홍보, 마케팅, 영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기반 확보와 자생력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23일부터 컨설팅 참여업체를 모집한 바 있다.

올해 3월부터 진행된 부산·울산‧경남 역량강화사업의 긴급경영 컨설팅은 △경영(마케팅, 영업홍보, 프랜차이즈, 직원관리, 재무관리 등) △브랜드‧디자인 △법률 △기술 △투자‧ 디지털전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당초 컨설팅 참여업체 목표 대비 99%의 컨설팅 참여업체를 모집·수행해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더불어 소상공인의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위해 컨설팅과 함께 실질적인 바우처 비용을 지원하는 창의육성 컨설팅은 3월 23일부터 4월 13일까지 상반기에 1차 모집을 했다. 이어 7월 6일부터 8월 3일까지 하반기에 2차 모집을 한 바 있다.
 

[사진=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모집된 532여 개 업체 중 창의육성 컨설팅 선정평가를 통해 230여 개의 소상공인 업체에 대해 온라인쇼핑몰 상세페이지 제작, BI·CI 개발, BI·CI가 새겨진 포장용기 제작, 온라인광고, 홈페이지 개발 등 소상공인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 사업비를 지원했다.

창의육성 컨설팅은 소상공인의 아이디어 실현 및 고도화를 위해 △제품 가치향상 △판로창출 △스마트전환△경영‧기술혁신△점포개선△법률지원 분야에서 최대 300만원(국비 80%, 자부담 20%)까지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컨설팅이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올해 소상공인 역량강화사업 우수사례집(부산·울산‧경남)을 지난 12월 19일에 발간해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 바 있다. 또한 컨설팅 우수사례 소상공인, 컨설턴트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고 인터뷰 영상을 한국경영기술지도사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해 실질적인 지원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소상공인들이 더욱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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