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이 2022년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2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콘텐츠와 커머스, 선한 영향력의 시작'에 이어 올해는 '함께 내딛는 ESG 발걸음'을 부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담았다.
이번 ESG 리포트에는 CJ ENM의 ESG 핵심 가치인 △Planet △People △Business에 따른 차별화된 ESG 활동을 담았다. CJ ENM 커머스부문은 고객의 가치소비를 장려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폐기물 절감은 물론, 고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비대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미디어월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했다. 또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비닐(플라스틱), 부직포, 스티로폼 등을 사용하지 않는 '3무(無) 포장재'를 도입하기도 했다. 올해 6월에는 직매입 등 센터 자체 배송 상품 포장재를 친환경 종이테이프로 전면 교체했고, 9월에는 30개 협력사에 총 1억 원 상당의 종이테이프 물품을 지원했다.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CJ ENM 커머스부문의 다이닝키친 브랜드 '오덴세'는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출시하기도 했다. 친환경 제조공정으로 제작된 사탕수수를 활용한 '바이오PE(폴리에틸렌)' 소재로 만들어져 지구 온난화 지연 및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이다.
이번 ESG 리포트는 올해 새롭게 개정된 'GRI Standards 2021(Global Reporting Initiative)'와 'SASB(The Sustainability Accounting Standards Board)' 등 글로벌 보고 기준을 준수해 작성했으며,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제3자 검증까지 마쳐 리포트의 신뢰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CJ ENM 관계자는 "엔터테인먼트·커머스 업계를 리딩하는 선도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ESG 경영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한 해의 ESG 활동과 그 성과를 담은 리포트를 주기적으로 발간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CJ ENM의 도전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