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내년 기초학력 보장 사업인 ‘충남학력 디딤돌’ 에 올해 본예산보다 74억원이 증액된 36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교실,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한다고 밝혔다.
2023년 ‘충남학력 디딤돌’ 사업은 총 14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으며, ▲온채움 선생님 등 기초학력 보장 인력 확대(6개 사업, 1055명) ▲진단과 이력관리를 위한 온채움 기초학력 종합지원 시스템 확대 및 고도화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생통합지원 ▲학교내 종합 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 ▲학력향상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교육감 고시로 제정했으며, 내년 2월 ‘학습지원 담당교원 연수’를 추진하여 기초학력 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