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6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 대비 1만5000원(2.07%) 오른 73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생활건강 제품의 가격 인상 소식도 영향을 미쳤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의 세제, 샴푸, 치약, 칫솔 등 생필품 8종은 내년 1월1일부터 편의점 판매 가격이 최대 18% 인상된다.
대표적으로 테크 가루세제(750g)의 가격은 기존 5500원에서 6500원으로 18% 오른다. 홈스타 곰팡이싹(750mL)은 5900원에서 6900원으로 17%, 주방세제 자연퐁(490mL)은 4000원에서 4600원으로 15%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