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파출소 관내 주요 장소(방파제, 갯바위 등) 안전시설물(인명구조함, 안전펜스 등) 점검 및 안전운항을 위한 어선 및 레저기구 조종자 대상 사전 안전계도 실시 할 예정이다.
이어 2023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항포구, 갯바위 등 해맞이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해맞이 명소 및 방파제 인근에 경찰관 80여명과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등 장비 18척을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동해해경은 행사 당일 안전관리 상황 대기반을 편성·운영해 해맞이객의 안전과 연안해역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병진 해양안전과 안전관리계 과장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분위기로 인한 해맞이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해안을 찾는 해맞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