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가 지난달 기준 누적 고객 5만2000개사를 돌파했으며, 3년 간 총 1700만 박스(box)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2019년 10월 CSV(공유가치창출)의 일환으로 소상공인 및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론칭됐다.
론칭 이후에도 종합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 강화를 위해 가입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제휴 서비스와 해외 판매 물류 지원 기능을 추가했다.
지난해에는 원클릭 스케일 업(Scale-Up)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의 이용 패턴 등을 분석해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및 통합관리 등 이커머스에 필요한 제휴사의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고 있다.
더불어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 고객 중 장기 우수 고객을 선정하여 감사 인사와 성장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사은품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 물량이 가장 많은 고객사에게 주어지는 대상을 화장품을 판매하는 ‘위해브’가 수상했다. 최우수 파트너상(Best Partner)은 유성장갑(장갑), 청경윤활유(윤활유), 유유쇼핑(완구)이, 최우수 성장상(Best Growth)은 스너그코리아(수유쿠션편), 부천정스포츠(스포츠용품), 태양별(침출차 티백)이 각각 수상했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고객 유치는 물론 고객의 성장에 필요한 기능을 지속 보완해 고객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에 도움을 주는 솔루션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