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올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표하는 종강 발표회와 각자의 재능을 발휘한 여러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 전시회로 구성돼, 노인 여가 문화를 확산 시키고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종강 발표회는 난타, 라인댄스, 원극기공, 댄스스포츠 등 9가지 공연을 하고 작품전시회는 서예, 문인화, 캘리그라피 등 70여 점의 작품을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총 16일간 2층, 3층 홀에서 전시했다.
경산시어르신복지센터는 하양, 와촌, 진량의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여가복지의 거점으로서 매년 하와진 축제한마당에서 어르신들의 발전된 역량을 선보이며 복지센터의 운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노인복지에 대한 인식 개선과 노인 여가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조현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하와진 축제 한마당이 어르신들께 기쁨과 즐거움을 드리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에 잠시나마 위로와 응원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