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증시포커스] 올해 3조5000억 사들인 테슬라 주가 -78.85%… 순매수 상위권 모두 파란불 外

2022-12-28 07:50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주요뉴스
▷[서학개미 '피눈물'] 올해 3조5000억원어치 사들인 테슬라 주가 -78.85%… 순매수 상위권 모두 파란불
-올해 미국 주식시장을 선택한 투자자들은 웃지 못했다. 한국 증시와 마찬가지로 연초 이후 부진한 성과를 냈기 때문
-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미국 주식시장에서 올해 122억2281만 달러(약 15조5474억원)를 순매수했다. 올해 다우존스지수(-8.63%),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19.3%), 나스닥지수(–32.9%) 등 부진했지만 국내 투자자의 순매수세는 꺾이지 않아
-미국 주식시장에서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단연 테슬라다.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지난 26일까지 테슬라 주식 27억5602만 달러(약 3조4918억원)를 순매수했다. 지난해 28억 달러를 사들인 데 이어 올해도 투자자들의 테슬라를 향한 관심은 사그라지지 않아
-문제는 테슬라 주가가 부진했단 것이다.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연초 이후 78.85%나 떨어져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인플레이션이 하향 안정을 보이고 있고 공급망 불안도 완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경기는 연착륙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며 "특히 OECD 경기 선행지수의 하향 조정폭이 점차 완화되고 있어 과거 흐름을 감안하면 2분기에는 경기가 바닥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주요 리포트
▷올해는 통하지 않았던 Buy the Dip, 내년에도 적립식 매수 유효[SK증권]
-SK증권은 적립식 매수의 매력도가 2023년에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봐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27일 "과거 데이터를 기반으로 봤을 때 수익률 측면에서 상승장에서는 인덱스가 적립식 매수를 아웃퍼폼했으나 횡보장에서는 서로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고 하락장에서는 적립식 매수가 인덱스를 아웃퍼폼했다"며 "상승장 내에서 적립식 매수를 수행하더라도 수익률이 제한되는 것이지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
-이에 따라 2023년에는 글로벌 주요 증시의 박스권 장세 전개와 추가적인 하방 리스크 경계의 필요성 등으로 인해 적립식 매수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돼

◆장 마감 후(27일) 주요공시
▷오가닉티코스메틱, 자회사 복건해천약업과기발전유한공사가 신발 판매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564억8748만174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0.88%. 계약상대는 호북그린의약유한공사
▷메디콕스, 제3자배정증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 발행규모는 보통주식 30만9310주고 주당 발행가액은 3233원. 배정대상자는 신주인베스트먼트
▷윤성에프앤씨, 2차전지 믹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04억595만8233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3.7%. 계약상대는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시유보
▷삼성엔지니어링, 화공플랜트 건설공사를 수주. 계약금액 등은 사업주의 비밀 유지 요청으로 추후 공개
▷이녹스, 자회사 알톤스포츠가 전기자전거 등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67억751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3.56%. 계약상대는 카카오모빌리티
▷이오플로우, 이오패치 중국 NMPA 승인 위한 기술지원서비스(컨설팅) 제공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22억975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331.4%. 계약상대는 SINOFLOW
▷퓨런티어, 전장용 카메라 제조공정장비 공급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32억3120만6600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4.6%. 계약상대는 계약상대방의 영업비밀 요청으로 공시유보

◆펀드 동향(26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78억원
▷해외 주식형 +52억원

◆오늘(28일) 주요일정
▷한국
-배당락일
-12월 기업경기실사지수
▷일본
-BOJ 통화정책회의 회의록
-11월 산업생산
▷미국
-12월 리치몬드 연방제조업지수
-11월 미결주택판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