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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2/27/20221227135204379057.jpg)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추가 기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김 전 부원장을 추가 기소했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대장동 개발 특혜를 제공하는 대가로 억대 뇌물을 받은 김 전 부원장을 추가 기소했다.
김 전 부원장은 2013년 2월부터 2014년 4월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며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편의 제공 대가로 유동규 전 기획본부장에게 4차례에 걸쳐 총 1억9000만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를 받는다.
김 전 부원장 측은 지난 2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공소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유동규에게서 받은 돈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김 전 부원장에 대한 2회 공판준비기일은 내년 1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