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림의 대변신…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 새단장

2022-12-26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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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림 더 칸톤 테이블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 월드 도림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대대적인 개보수를 마치고 오는 1월 1일 ‘도림 더 칸톤 테이블(TOH LIM THE CANTON TABLE)’로 새롭게 문을 연다. 

지난 1998년 문을 연 롯데호텔 월드 도림은 롯데호텔과 잠실 지역을 대표하는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호텔 측은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도림의 확고한 철학과 서비스는 유지하되, 트렌드와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롭게 융화된 중식당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은 총 289평 규모로 조성됐다. 좌석 수를 기존보다 약 1.5배 늘리고 4인부터 12인까지 수용 가능한 8개의 PDR(Private Dining Room)를 포함해 146석을 마련했다.

홀 중간에는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특화된 서비스인 티 스테이션이 자리잡고 있다. 블렌딩 티와 찻잔에서 꽃잎이 퍼지는 블루밍 티 등 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15종의 티를 판매한다. 티를 주문한 고객에게는 소믈리에가 티를 직접 우려주는 티 세리머니도 선보인다.

메뉴도 전면 개편했다. 북경오리를 비롯한 BBQ 요리와 딤섬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중국 현지에서 각 분야의 전문 셰프를 영입했다. 

중국 최대의 북경오리 전문점에서 요리법을 전수 받은 쉬해동 셰프가 테이블 앞에서 직접 손질해 주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급 조리 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광동식 요리 전문 낙능동 셰프와 중국 국제호텔 조리장 및 광동성 두바이 호텔 총괄 주방장 경력의 정동명 셰프는 면과 해산물 요리, 딤섬 등 광동식 요리를 선보인다.

롯데호텔 월드 관계자는 “이름부터 콘셉트, 인테리어, 메뉴, 서비스까지 전면 개보수를 거친 후 기존 도림과는 180도 다른 매력의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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