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광명소년소녀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언 의미를 주제로 한 강의와 환경교육도시 광명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선포하고, 시민들의 지지 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선포식은 환경교육 강사, 청소년, 청년, 학교 교사 등 다양한 그룹을 대상으로 총 일곱 번에 걸쳐 진행한 심층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직접 선언문을 작성해 낭독했다. 또 광명시, 광명시의회, 광명교육지원청은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하는 협약도 맺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문제 해결에 환경교육이 필요함을 공감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드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의 비전을 함께 외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광명을 위한 환경교육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선언이 기후위기, 에너지 전환 등 환경문제와 광명시의 생태 환경 보존과 같이 미래를 위해 우리 사회와 시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숙제를 마주하고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광명시 환경교육 5개년(2022년~2026년)계획’을 수립해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