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원강수 시장 페북 캡처]
원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원주는 강원도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 아동이 있다"며 " 이 아이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이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를 가진 아이들도 차별없이 고르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내 접근성과 인프라가 뛰어난 원주시에 강원특수교육원을 설립해서 그 어떤 아이도 소외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 힘을 모아주세요"라고 전했다.

[사진=원강수 시장 페북 캡처]
이날 발대식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시의회 의장, 원주시의원, 학부모연합회, 더나은미래정책협의회 등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 결의대회와 추진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향후, 추진위원회는 시민단체 등과 함께 대대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다각적인 유치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강원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정책 연구, 특수교육 대상 학교 교육활동 지원 및 직업교육 강화 등 강원도 특수교육의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강원도교육청은 2024년 사업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