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청년 공약 중 하나인 청년도약계좌는 내년 6월 출시를 목표로 준비된다. 청년도약계좌는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정책형 금융상품이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이를 위해 출연 예산 3678억원을 확보했다.
개인 소득 6000만원 이하, 가구소득 중위 180% 이하가 대상이다.
금융위는 “만 19~34세 청년 중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채무를 조정하는 새출발기금에 2800억원, 특례보금자리론에 1668억원,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에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외에도 내년부터 연간 3조원, 5년간 총 15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를 조성해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