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는 가운데 지난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4일 6만명대에 달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과 사망자 수도 높은 수준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211명 늘었다고 밝혔다. 전날(6만8168명)보다 1957명 줄어든 수치이며, 일주일 전인 지난 17일(6만6930명)보다도 719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2860만60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66명으로, 전날(95명)보다 29명 줄었다.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6만6145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8575명 △서울 1만2083명 △부산 4746명 △경남 4462명 △인천 3766명 △경북 2934명 △대구 2832명 △충남 2593명 △전남 1997명 △전북 1896명 △광주 1901명 △대전 1822명 △충북 2021명 △강원 1710명 △울산 1668명 △제주 591명 △세종 582명 △검역 32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34명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 사망자는 70명이다. 사망자가 70명대로 올라선 것은 지난 9월 25일 73명을 기록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174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