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0.33% 오른 2187만원…FTX 뱅크먼-프리드 '보석 석방' 영향

2022-12-23 19:22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대 후반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5시 17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33% 오른 218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3% 떨어진 2186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0.06% 상승한 1만683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포캐스트는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가 2억500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소폭 올랐다"고 보도했다.
 
미국 뉴욕 남부연방지방법원의 게이브리얼 고렌스틴 치안판사는 이날 뱅크먼프리드를 보석금 2억5000만달러(약 3207억원)에 석방하기로 했다. 이 금액은 재판 전 보석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라고 니컬러스 루스 검사는 밝혔다.
 
뱅크먼프리드는 법원에 자신의 여권을 제출하고 사기 등의 혐의에 관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는 부모 집에서 가택연금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