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뷰코퍼레이션, 소상공인 특화 전략으로 지역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년비 63%↑

2022-12-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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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레뷰코퍼레이션]

레뷰코퍼레이션이 지역사업 부문 월별 오픈 캠페인 수가 1만건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레뷰(REVU)는 지난 11월 지역사업 오픈 캠페인 수가 총 1만669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3%가량 증가했다고 집계했다. 같은 기간 지역사업을 포함한 전체 오픈 캠페인 수는 1먼6615건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지역사업 성장 배경으로 소상공인 등 지역 특화 경영 전략을 손꼽았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올해 연이어 제주지사와 인천지사를 개소하며 지역 거점을 확대했다. 하나은행, LG유플러스와 협력해 B2B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제휴 상품 개발·제공 등 지역 기업 맞춤형 컨설팅 역량과 상품을 강화했다.

'위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지역 상권 활성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국신용데이터 데이터포털에 따르면,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4% 늘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최근 지역 축제와 행사 재개, 소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책이 잇따라 시행되며 지역 상권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내년 지역사업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울산지사를 새롭게 개소하고 현재 경기 남부·북부지사에 더해서 경기 동부지사 신설을 통해 지역 거점을 세분화하고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강원지사 오픈도 검토 중이다.

레뷰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전국 8개 지역 거점 활용과 주요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별 특색, 현황을 반영하는 등 고객사 수요 최적화 마케팅 캠페인을 수행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는 지역 네트워크 확대와 세분화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매출 기반 다변화를 통해 실적 모멘텀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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