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로공사가 선정한 최고의 휴게소 메뉴는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친환경, 지역상생 등 이웃과 사회와의 공존의 가치를 담은 ‘ex-food’ 2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food는 맛, 가격, 품질, 판매량 등에서 한국도로공사의 인증을 받은 휴게소 대표음식으로 2015년부터 매년 선정해 현재 전국 97개 휴게소에서 144개의 ex-food를 판매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휴게소의 162개 음식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의 시식평가 등 2차에 걸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 최근 소비 트렌드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식물성 대체육(비건), 지역 특산물, 이른바 ‘못난이’ 농산물 활용 여부를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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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선정된 ex-food는 총 24개로 해당 휴게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체육 음식에는 △서울만남휴게소(부산)의 맛남愛함박꽃스테이크 등 9개, 지역 특산물 음식에는 홍천강휴게소(춘천)의 얼큰황태순두부주물솥밥 등 13개, 못난이 농산물 음식에는 황간휴게소(부산)의 영표국밥, 사천휴게소(순천)의 새싹삼남해흑마늘돈까스가 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맛과 건강뿐만 아니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담은 음식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휴게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