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기상청은 낮 12시 기준 주요지점 적설량을 보고했다.
충청권은 서천 30.7㎝, 세종전의 22.4㎝, 청주 9.9㎝, 보은 9.5㎝, 천안 6.8㎝, 홍성 2.2㎝ 쌓였고, 전라권은 순창 복흥 59.4㎝, 임실 강진면 56.5㎝, 정읍 39.7㎝, 광주 28.9㎝, 담양 24.1㎝, 군산 22.5㎝, 전주 13.4㎝ 내렸다.
경상권은 울릉도 9.4㎝이며, 제주도는 사제비(산지) 81.5㎝, 삼각봉(산지) 70.5㎝, 제주가시리 27.6㎝, 중문 5.6㎝, 서귀포 3.5㎝, 제주 1.6㎝ 쌓였다.
현재 충남 서천·전남 나주·전북 고창 등에는 대설경보가, 충북 청주·보은 등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특히 한파까지 겹치면서 도로가 얼어 교통사고가 속출하고, 보행자들이 빙판에 넘어져 부상을 입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