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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나 내년 상반기가 터닝포인트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7% 감소한 71조원, 영업이익은 52% 감소한 6조5900억원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의 실적 감소와 파운드리 가동률 하락에 따른 비메모리 실적 악화로 내년 1분기 반도체 부문의 적자전환이 예상된다”며 “지금은 바닥 형성 기간으로 내년 상반기 터닝포인트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