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올겨울 최강 한파로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다.
23일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의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매우 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2~1도로 예상된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22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인천 영하 12도, 수원 영하 14도, 춘천 영하 19도, 강릉 영하 11도, 청주 영하 11도, 대전 영하 11도, 전주 영하 9도, 광주 영하 7도, 대구 영하 9도, 부산 영하 6도, 제주 1도다.
한편, 경기도(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양주, 의정부, 파주,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광주, 양평), 강원도(태백, 영월, 평창평지, 정선평지, 횡성, 원주, 철원, 화천, 홍천평지, 춘천, 양구평지, 인제평지,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충청북도(보은, 괴산, 충주, 제천, 진천, 음성, 단양, 증평), 전라북도(진안, 무주, 장수), 경상북도(군위, 문경, 예천, 안동, 영주, 의성, 청송, 영양평지, 봉화평지, 경북북동산지), 서울(동북권)에는 '한파경보'가 내려진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