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FIFA 랭킹 25위...1위 브라질·2위 아르헨티나

2022-12-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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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이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3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대한민국과 포르투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표팀이 기뻐하며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 남자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 랭킹 25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28위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세 계단 상승한 것이다.

FIFA가 22일(한국시간) 발표한 세계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20위), 이란(24위)에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회원국 가운데 세 번째로 높은 25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는 19일 끝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결과가 반영됐다.
우리나라는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1승 1무 1패를 기록해 2위에 오르며 16강에 진출했다.이후 브라질에 1-4로 졌다.

브라질은 이번에 8강에서 탈락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가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올랐다. 랭킹 포인트는 브라질이 1840.77점, 아르헨티나는 1838.38점으로 2.39점 차이에 불과하다.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벨기에가 2위에서 4위로 밀렸고,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가 4위에서 3위로 올라섰다. 5~10위는 잉글랜드, 네덜란드, 크로아티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이 차지했다.

아프리카 국가 최초로 월드컵 4강에 진출한 모로코가 22위에서 11위로 껑충 뛰었다.

아시아 국가로는 일본이 20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이란(24위), 한국(25위), 호주(27위), 사우디아라비아(49위), 카타르(60위) 순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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