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꾸며지는 이번 전시는 학교사 자료를 기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내년 2월 22일까지 전북대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 역사관은 대학 역사의 체계적 관리와 보존을 위해 2001년 교사자료실을 개설, 다양한 학교사 자료들을 수집해왔다.
특히 전시물은 대학 구성원 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기증으로 채워진 것이 많다.
일례로 꿈과 희망으로 가득찬 학창시절을 되돌아볼 수 있는 학생관련 자료와 학문의 결실을 제자들에게 주기 위해 노력했던 교수관련 자료, 발전과 도약의 숨은 원동력이었던 직원들의 손때가 배어있는 박물 자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전북대 친환경미래모빌리티센터, 인천대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양 기관은 지난 21일 오후 이덕진 센터장과 인천대 강창묵 미래자동차융합혁신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인프라와 정보 공유를 통한 산업 분야에 적합한 전문인재 양성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전북대 석사과정 김강훈 대표, 익산시 섬유명장 추대
김 대표는 섬유공정기술사를 취득한 후 섬유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성과 권위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명인회가 선정한 ‘대한명인’에도 추대된 바 있다.
김 대표는 2018년부터 익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회 회장을 맡아 입주기업 간 네트워크 활동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한지사(絲)라는 친환경 섬유 신소재를 개발해 패션 섬유, 산업용 소재 등 1,000억 규모의 신규 시장을 창출했다.
한편, 김 대표가 수학하고 있는 융합기술경영학과는 전북대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는 융합기술사업화확산형 전문인력양성사업단(MOT사업단·단장 권대규 교수)이 신설한 학과로, 기술경영 분야 전문가들에게 실무능력을 향상시킬 전문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