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 이탈에도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

2022-12-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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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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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 이탈에도 기관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78포인트(1.19%) 오른 2356.73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11.05포인트(0.47%) 오른 2340.00으로 출발했다.
 
기관은 584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5647억원어치, 외국인은 43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2.26%), 네이버(2.22%), 현대차(1.92%), 삼성전자(1.55%), SK하이닉스(1.28%), 삼성바이오로직스(0.86%), 셀트리온(0.84%), LG화학(0.81%), 삼성SDI(0.32%) 등은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1.47%)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3.19%), 서비스업(1.81%), 운송장비(1.77%), 증권(1.57%), 화학(1.41%) 등이 상승했다. 하락한 업종은 기계(-0.17%)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32포인트(1.32%) 오른 715.02로 마감했다. 지수는 4.77포인트(0.68%) 오른 710.47로 출발했다.
 
기관은 1758억원어치, 외국인은 737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238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5.76%), HLB(4.20%), 리노공업(3.14%), 카카오게임즈(2.77%), 펄어비스(2.53%), 셀트리온헬스케어(2.00%), 셀트리온제약(1.85%), 에코프로비엠(1.40%), 에코프로(0.34%)는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0.45%)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2.31%), IT부품(2.15%), 인터넷(1.87%), 반도체(1.84%), IT HW(1.82%) 등이 상승했다. 통신서비스(-0.78%)는 하락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는 나이키, 페덱스 실적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심리지수가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강세를 보였고 코스피도 동조화된 모습을 보였다"며 “원·달러 환율은 외국인 증시 순매도에 불구하고 달러 약세 및 위안화 강세 압력 영향에 1270원대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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