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가 작년말 체결한 2022년도 포스코 IT아웃소싱(ITO) 서비스 계약 금액이 상향 조정됐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포스코ICT는 이날 포스코와 725억원 규모의 2022년도 ITO 변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작년 12월 30일 포스코와 667억원 규모의 2022년도 ITO 계약을 맺었는데, 변동 계약 금액은 그보다 8.7% 늘었다고 정정 공시한 것이다.
포스코ICT는 올해 ITO 계약에 따라 "신규 구축 인프라 서비스, 구매기술, OA 소프트웨어 공급 등 IT시스템 지원"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해 왔다. 포스코ICT는 정정 사유에 대해 "2022년 ITO 운영서비스 증가로 인한 계약금액 증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