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마을 디자인 단 운영 사업은 인구 감소에 따른 열악한 생활 서비스 환경 등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마을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됐으며, 도 내 8개 시·군에서 10개 마을이 선정됐다.
화양읍 다로리 마을 디자인단(대표 서삼열)은 귀촌 가구가 많은 특성을 살려 마을 내 빈집을 리모델링 해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온 마을 배움터 교실로 조성하고, 마을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 단합을 도모하고 관계 인구 형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 각북면 복지허그 마을 디자인단(대표 김병열)은 마을 내 폐교 일부를 리모델링 해 의료복지서비스 인적 자원을 개발·육성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주민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마을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자원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지속적인 마을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