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은 22일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최종 승인에서 타깃데이트펀드(TDF) 운용상품 수 기준 업계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에서 퇴직연금 사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1·2차 승인 과정에서 한화 라이프플러스 TDF가 모든 빈티지에서 승인을 받았다. 총 20개 퇴직연금사업자, 37개 상품에 선정되었으며 이는 시중 6대 은행을 모두 포함하는 결과다.
최영진 채널연금마케팅 본부장은 “DC형 뿐 아니라 DB형까지 퇴직연금을 전방위적으로 커버하기 위해 연금 조직을 개편했다“며 ”투자자와의 긴밀한 소통에 기반한 연금 상품 설계와 운용에 중점을 두고 차별화 전략을 제시한 것이 유효했다”고 말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연금 솔루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객 관점에서 상품과 마케팅을 통합해 전사적 리소스를 집중했다. 솔루션 운용과 연금 마케팅의 통합적 운영과 협업으로 TDF의 정량적 데이터 비교 분석이 가능해져 퇴직연금 사업자별 맞춤형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최 본부장은 “전 빈티지가 승인받은만큼 개인투자자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퇴직연금 운용이 막막한 가입자들에게 성공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