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이치엔(NHN)이 '한게임 바둑'에 8년 만에 '오목' 콘텐츠를 재출시한다.
NHN은 이에 따라 게임 서비스명을 '한게임 바둑&오목'으로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게임 바둑&오목'의 오목은 공식 룰인 '렌주룰'을 적용하고 있으며, 모바일·PC를 지원해 플랫폼 구분 없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가볍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목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 PC 기반이었던 서비스를 멀티플랫폼으로 변경했다.
새롭게 도입한 엘로 레이팅 시스템(ELO Rating System)은 상대적인 실력 계산을 통해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비슷한 실력의 이용자 간 빠른 매칭을 지원한다. 랭킹 시스템, 지인과 오목을 둘 수 있는 친선대국 시스템, 이용자 성향에 따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 내기대국 등 콘텐츠도 다양화했다.
정우진 NHN 대표는 "전 연령의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 오목의 부활을 시작으로, 한게임 보드캐주얼 라인업을 확대해 웹보드 게임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