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 "지적재조사로 더 많은 시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2022-12-22 11:06
  • 글자크기 설정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60일간 이의신청 접수

지역화폐로 물품 구입하며 거리투어, 체험·먹방 등 진행

김경희 이천시장 [사진=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이천시지적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백사면 경사지구 외 3개 지구(내촌·관리·오성)의 조정금 산정에 관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 26일 경계확정으로 지적공부 정리가 완료된 지구로, 백사면 경사지구 등 총 4개 사업지구 중 경계확정에 따른 면적증감이 발생한 필지에 대해 감정평가기관이 산정한 조정금의 적정 여부를 심의하였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조정금은 해당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조정금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는 수령통지 및 납부고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으며 토지소유자는 통지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조정금을 납부 또는 수령해야 한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시장은 “토지경계는 주민들의 생활과 매우 밀접한 사안인 만큼, 시민의 목소리에 더 섬세하고 적극적으로 귀 기울이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2023년에도 지적재조사로 더 많은 시민들이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에도 경기도 내 최다 사업지구를 추진할 예정인 이천시 지적재조사사업은 매년 토지소유자간 경계분쟁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타 부서 협업 등으로 단일 사업으로 내기 어려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 하는 등 시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역화폐로 물품 구입하며 거리투어 체험·먹방 등 진행
경기 이천시는 지역경제의 실질적 활동주체인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등 상권 내 경기지역화폐 소비를 장려하기 위한 홍보행사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장(이하 우행시)’가 이천관고전통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홍보콘텐츠담당관실 주관으로 추진된 우행시 행사는 전통시장 소상공인과의 소통을 통해 전통시장 속 추억을 되새기고 경기지역화폐 소비촉진을 위한 상권홍보의 취지로 진행됐다.
 
개그맨 유민상, 가수 이성국 등 출연진은 우행시 행사가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송출되는 동안 관고전통시장 내 여러 점포에서 이천시 지역화폐카드로 먹거리, 잡화 등을 구매하며 각종 체험·먹방 활동을 펼쳤고 이천사랑지역화폐 신규 디자인 카드 발급, 2023년 이천시 출산축하금 지급 등 지역화폐 관련 내용도 함께 전했다.

시는 이번 우행시 행사가 이천시 지역화폐를 더욱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소회를 전하며 2023년 지역화폐 발행규모 500억원을 목표로 이천사랑지역화폐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이천시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지속가능한 지역화폐 활성화 정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