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2/22/20221222085351232755.jpg)
[사진=연합뉴스]
22일 기상청은 오전 8시 10분 기준 주요지점 신적설(하루 동안 새로 내려 쌓인 눈의 양) 현황을 전했다.
충청권은 서천 7.4㎝, 세종전의 6.3㎝, 영동 4.3㎝, 옥천 3.6㎝, 청양 3.2㎝, 보령 2.9㎝, 대전 2.7㎝, 공주 2.0㎝ 내렸고, 전라권은 정읍 10.3㎝, 임실 강진면 9.4㎝, 순창 복흥 8.4㎝, 군산산단 6.8㎝, 부안 6.7㎝, 광주 1.5㎝, 목포 0.9㎝가 쌓였다.
경상권은 김천 3.4㎝, 함양 서하 0.8㎝, 거창 북상 0.8㎝, 성주 0.7㎝, 구미 0.4㎝ 쌓였고, 제주도는 삼각봉 5.3㎝, 사제비 4.1㎝, 제주가시리 4.0㎝, 어리목 2.8㎝가 내렸다.
내일(23일)까지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를 중심으로 시간당 3~5cm 내외의 매우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있는 상태에서 추가로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피해가 우려된다. 또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은 쌓인 눈으로 인해 붕괴 위험이 있고, 짧은 가시거리와 도로 미끄러움, 살얼음 등으로 사고가 날 수 있으니 교통사고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