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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2/12/22/2022122208265151158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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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22일 HK이노엔에 대해 4분기 호실적 내년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한투자증권은 HK이노엔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2425억원, 영업이익은 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69.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영업이익률은 12.1%다.
정 연구원은 "2023년은 전 사업부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특히 케이캡은 연초 중국 보험급여 리스트 등재됨에 따른 로열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예측보다 빠르게 자체판매 제품 비중이 늘어나 이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상황"이라며 "2023년부터 중국 로열티 인식 실현 및 케이캡의 해외 진출과 관련된 마일스톤 등 추가적인 매출 발생이 확실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국내 케이캡은 지난 7월 경쟁제품의 등장으로 인해 매출 감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하지만 현재 기준으로 적응증, 제형 측면에서 우위에 있어 단기적인 매출 감소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