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소식] 의정부시, '더 베스트' 위생업소 7곳 선정 外

2022-12-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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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점 이상 녹색 등급 중 최상위 7곳 선정'

The Best 위생업소 로고. [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위생서비스 수준이 높은 관내 세탁·숙박·목욕장 업소 7곳을 '더 베스트(The Best)' 위생업소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침에 따라 지난 9~11월 세탁업소 158곳, 숙박업소 143곳, 목욕장업소 37곳 등 338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했다.

또 항목별 점수 산정, 영업 이력 조회 등을 통해 90점 이상 녹색 등급을 받은 154곳 중 최상위 점수를 받은 이들 업소를 더 베스트 위생업소로 선정했다.

시는 이들 업소에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업소 로고 표지판을 주는 한편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개선이 필요한 업소에 대해서 현장 지도할 방침이다.
 
의정부시, 행정안전부 '2022년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 최우수기관

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이 지난 9월 추석 앞두고 의정부제일시장에서 열린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이다 가판대 위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우수시책 등 평가 항목으로 진행됐다.
 
시는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운영, 민선 8기 취임 100일 기념 공감 콘서트 개최, 의정부제일시장 민생 탐방 및 지하도상가 방문 등 의정부시 만의 우수 시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단체장의 관심·노력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는데, 김동근 시장은 민선 8기 시장 취임 후부터 소상공인을 격려하는 등 발로 뛰는 소통 행정을 펼쳐왔다.
 
시는 앞으로도 서민 가계 안정 도모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소상공인 운영자금 대출 지원 확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물가 모니터 요원을 가동해 소비자 가격 동향을 분석하는 한편 서민 생활 물가 안정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잘사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교통카드 탑재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 출시

의정부사랑카드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지역화폐 '의정부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의정부사랑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이 도입된다.
 
의정부사랑카드는 편의점이나 캐시비 홈페이지에서 충전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가능하며, 발급 비용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다.
 
청소년의 경우 반드시 등록해야 청소년 요금이 적용된다.
 
시는 새로운 의정부사랑카드 출시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을 통해 디자인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참여자 중 200명을 선정해 배달특급 쿠폰 5000원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발표한다.
 
의정부시, ​주민 주도 공공하수처리시설 '공론장' 연다

의정부시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파악 및 향후 운영방은 위한 주민 공론장[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는 공공하수 처리시설의 노후화 실태를 파악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주민 공론장'을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시청 인재양성교육장에서 연다고 21일 밝혔다.
 
주민 공론장은 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실태를 견학하고, 현대화 사업 추진 필요성 여부, 현대화 사업이 필요하다면 합리적 재원 조달 마련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다.

특히 시민 주도로 스스로 결정할 때까지 매주 운영되며, 결정 합의문으로 채택된 권고안은 시장과 시의장에게 전달된다.

주민 공론장은 의정부시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해도 된다.

시는 1987년 준공된 장암동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노후화, 유역하수도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방류수 수질 기준 강화, 악취 민원 등을 이유로 현대화 사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워킹그룹을 통해 방법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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