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금융증권대상] 삼성화재, 소비자보호부문 대상

2022-1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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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예방 상시 관리체계 운영…VOC 확대 청취 환경 조성도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2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 시상식에서 신종혁 손해보험협회 본부장(왼쪽)과 최성연 삼성화재 소비자정책팀 상무(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삼성화재가 고객불만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다양한 소비자보호 제도를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아주경제 금융증권대상'에서 소비자보호부문대상(손해보험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삼성화재는 사전 예방이 가능한 민원 감축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주관 '부실민원 개선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자동차보상, 장기보상, 영업 부문 대상으로 매월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협의체에서 발굴된 개선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완전판매를 위해 ‘분쟁협의회’도 운영해 소비자들의 민원 제기 시 환불 결정 체계도 운영하고 있다. 
고객 목소리를 확대 청취하기 위한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전국 8개 소비자보호센터 및 사업단별 민원담당자를 운영 중이다. 소비자보호센터 내 55명, 영업민원 담당자 47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전화, 홈페이지, 팩스, 방문, 서면, 앱, 콜센터 등 VOC 접수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부서 신설에도 나섰다. 최근 소비자정책팀 내 소보내부통제파트를 신설, 금소법 관련 현장교육 및 내부통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완전판매를 위한 설계사 대상 모바일 학습 플랫폼과 기기 지원, 체계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올해 연도 손해보험 우수설계사 인증 결과, 손보업계 3분의 1에 해당하는 총 823명의 블루리본 우수설계사를 배출했다. 블루리본은 완전판매 등 모집질서 준수의식이 뛰어난 설계사에게 부여되는 타이틀이다.

이 같은 노력에 삼성화재는 업계 평균 안정된 민원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타사들의 경우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 현황이 24.5건인 데 반해, 삼성화재는 올해 20.3건을 유지 중이다. 전년 대비 올해 11월까지 삼성화재는 1.3% 증가인 반면 업계 상위 5사는 7.9% 증가했다. 

최성연 소비자정책팀 상무는 "앞으로도 소비자보호 체계 강화를 위해 혁신적인 시스템 구축과 체계적인 내부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회사의 소비자중심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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