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영국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의 카키나다시의 한 영화관에서 한 남성이 상영 중간에 갑자기 쓰러졌다.
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외신은 남성이 흥분으로 인한 부정맥 유발이 사망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미 영화를 보던 중 관객이 사망한 경우는 몇 차례 있었다.
지난 2010년 42세 대만 남성이 '아바타'를 보던 중 심장마비로 사망했고, 인도에서는 '컨저링2' '에이리언2'를 보던 관객이 쇼크로 쓰러져 숨진 바 있다. 일본에서는 '주온' '링'을 보다가 몇 사람이 심장마비로 사망했었다.
한편, '아바타' 속편인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현재 한국에서만 300만 관객을 동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