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주민간담회 성료

2022-12-2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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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주민의견 청취로 장래 단기 교통대책 수립에 밑걸음으로 활용 예정

일가도서관에서 '사람책(humanbook)' 빌려보세요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감일지구, 위례지구, 미사지구, 원도심 주민을 포함한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 주민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민간담회는 대광위 광역교통개선 집중관리지구에 감일, 위례, 미사지구가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로, 주민들의 교통불편 의견을 청취해 관련 교통대책에 반영코자 추진했다.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지역별 교통불편 사항을 가감없이 제기했으며 특히, 신도시 조성 후 지자체에만 맡겨놓은 대중교통 등 입주민 교통대책을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민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주민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지역별 맞춤형 단기 교통대책을 대광위, LH와 긴밀히 협력해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일가도서관에서 ‘사람책(humanbook)’ 빌려보세요”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 일가도서관은 사람을 통해 특정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사람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람책(humanbook)’은 ‘사람은 누구나 살아 있는 한 권의 책이다’라는 모토로, 다양한 분야의 지혜와 경험을 가진 사람과 마주 앉아 책을 읽듯 미래의 꿈과 인생철학을 만나보는 프로그램이다.
 
독자들은 도서관에 준비된 ‘사람책’ 목록을 살펴보고 읽고 싶은 사람을 선택해 그와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전문적이고 특정한 경험을 나눌 수 있다.
 
일가도서관은 앞서 지난 14일부터 3일간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서비스’와 <동화 나라로 만나는 하남 이야기>를 주제로 한 ‘사람책 단체 열람 서비스’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은 14일, 15일 위례숲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초등 3학년부터 6학년 450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 아동문학가, 미디어전문가가 사람책 활동가로 참여했다.
 
이어 16일에는 일가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동화나라로 만나는 하남 이야기'를 주제로 김남희 사람책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
 
일가도서관에는 현재 하남시에 거주하는 16명이 사람책 활동가로 참여해 열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 외에도 나만의 스토리를 가지고 독자와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사람책 활동가로 등록할 수 있다.
 
사람책 서비스 열람 및 활동가 등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일가도서관 홈페이지(사람책 메뉴)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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