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복귀전서 77분 소화…레알 우니온에 1-0 승리

출국하는 이강인 [사진=연합뉴스]

스페인 프로축구 마요르카가 3부 리그의 레알 우니온을 상대로 1-0으로 승리하면서 코파 델 레이(국왕컵) 3라운드(32강)에 진출했다. 이날 이강인은 선발 출전해 후반 32분까지 77분을 뛰었다. 다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마요르카는 21일(한국시간) 스페인 이룬의 스타디움 갈에서 열린 2022·2023시즌 국왕컵 2라운드에서 레알 우니온을 만났다. 이날 마요르카는 전반 20분에 터진 다니 로드리게스의 선제골로 승리했다.

로드리게스는 상대 진영에서 수비 실수를 틈타 공을 빼앗은 뒤 오른발 슈팅을 했고 공은 골대를 맞고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한편 이날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했던 이강인이 소속팀으로 복귀한 뒤 가진 첫 경기였다. 이강인은 올 시즌 라리가에서만 2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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