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일본 인기 여전…오사카 검색량 비중 압도적"

2022-12-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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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본 정부가 무사증 입국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면서 치솟은 일본여행상품 인기가 현재까지도 지속하고 있다.

노랑풍선(대표이사 김진국)이 11월 온라인 웹로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관심을 받고 있는 여행지와 상품에 대해 분석한 결과, 일본이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11월 자사 채널 유입량은 전월 대비 5%가량 늘었다. 그중 1월에 출발하는 일본 지역 패키지 상품의 검색량이(△오사카 609% △규슈 403% △홋카이도 365%) 대폭 상승했다. 

일본은 지난 10월 무비자 입국 허용 이후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수요가 급증하기 시작했으며, 연말 실 예약률 상위 지역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내년 1월 출발을 희망하는 고객의 관심 지역은 △규슈(15.7%) △북해도(12.2%) △오사카(6.3%) △튀르키예(5.8%) △다낭(4.5%)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예약률이 높은 지역은 △북해도(14.8%) △규슈(8.2%) △튀르키예(7.9%) △오사카(6.8%) △이집트(4.9%) 순으로 집계됐다.

1월에는 장거리(38.8%) 보다 단거리(61.2%) 여행이 주를 이뤘다. 최소 4일부터 최대 9일까지 황금연휴를 보낼 수 있는 설 연휴 기간 내 예약 비중 또한 일본, 유럽, 동남아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인 상품은 '규슈 3일'이다. 힐튼호텔 숙박과 저녁뷔페, 이와부로 대욕장 이용, 아소 돈도코유 히가에리 온천 이용 등이 포함된 상품이다. 아소산 방문과 미나미아소 철도열차 체험, 나카스 크루즈 탑승 기회도 제공한다. 

노랑풍선 CRM팀 관계자는 "당사에서는 지속적인 데이터분석을 통해 고객의 취향과 선호 지역을 파악해 테마형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내년 구정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2023년 설연휴 기획전'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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