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날씨] 오전 7시 기준 강화 교동 6㎝ 눈...수도권 등 곳곳 대설특보

2022-12-2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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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수도권 등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현재 적설량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10분 기준 수도권은 강화 교동 6.1㎝, 양주 4.5㎝, 인천 경서동 3.5㎝, 동두천 3.0㎝, 서울 2.5㎝, 수원 1.2㎝가 내렸다. 

강원도는 화천 상서 3.4㎝, 철원 3.3㎝, 북춘천 2.7㎝, 평창 면온 1.4㎝이며, 충청권은 제천 수산 1.7㎝, 충주 수안보 1.5㎝, 괴산 1.3㎝, 진천 1.2㎝다. 

경상권은 문경 동로 1.1㎝, 함양 서하 1.2㎝, 상주 화서 1.0㎝ 내렸고, 제주도는 삼각봉에 1.2㎝가 쌓였다.

대설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제주도산지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눈이 내리겠다. 또한 인천과 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에는 시간당 2~4cm의 강한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내리는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고,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지면에서 얼면서 도로 살얼음(교량과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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