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에 따르면, 과천시에서 처음 시도하는 도시공원 야외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장(1200㎡), 썰매장(400㎡), 휴게실, 대여실과 포토스팟 등으로 구성된다.
운영기간은 2022년 12월 23일부터 2023년 2월 13일까지이며, 과천시민은 회당 2천원에 입장과 대여가 가능하다.
개장식날 식전행사로 김민선(스피드)선수 등 유명 빙상선수들의 팬 사인회와 개장식 행사로피겨 꿈나무선수들의 갈라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사는 분야별(건축, 전기, 기계, 빙상, 프로그램 등) 전문성을 갖춘 내부 직원들로 협의체를 꾸려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운영방향을 검토했다.
협의체 의견을 반영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을 설계하고, 시민들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상황 속 지친 시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야외스케이트장은 다양한 연령층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