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첫 여성 시설사무관으로 박경란 건축과장 탄생

2022-12-20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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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장으로 승진 발령

박경란 건축과장[사진=삼척시]

강원 삼척시는 지난 17일자 첫 여성 지방시설사무관으로 박경란씨(54, 전 건축과장 직무대행)를 승진 발령했다.
 
삼척시에 따르면 박 건축과장은 1991년 12월 18일 공채로 임용되어, 삼척군에서 첫 공직을 시작했으며 건축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각종 건축 인․허가 업무 등을 추진하는 등 건축담당 등을 거쳐 삼척시 첫 여성 시설사무관이자 건축과장으로 승진 발령됐다고 밝혔다.
 
박 건축과장은 “앞으로 삼척시 건축업무를 비롯한 시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후배 공무원들에게 모범이 되는 선배공무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삼척시 관계자는 “시정 전체의 다양한 분야에서 직원들 개개인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승진 인사에도 적극 반영하는 등 앞으로도 공정한 인사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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