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애 청렴교육 전문강사를 초빙해 ‘조직의 승패는 청렴이다’라는 주제로 공무원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공무원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과 올해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스스로 이해충돌을 방지함으로써 보다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실천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했으며, 특히 신규 공직자들에게 청렴의 가치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년 연속 市단위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팽성읍 일원 가칭 ‘반려동물 문화센터’ 조성 추진
1인가구 증가 및 시 인구증가와 더불어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반려동물 여가·문화 복합공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으며, 반려동물 증가로 인한 소음, 악취, 물림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의 문제행동에서 비롯되는 갈등 및 문제 완화를 위한 교육시설 필요성이 대두됐다.
시에서는 그동안 적합한 장소를 찾지 못했으나 관내 국·공유지를 대상으로 기본 구상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팽성읍 근내리 공동묘지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조성될 반려동물 문화센터는 전체 부지면적 1만6668㎡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입양지원센터와 반려동물 교육·훈련을 위한 실내·외 교육장, 복지·여가를 위한 놀이터, 수영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울러 시에서는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직영 동물보호센터 건립을 추진해 2023년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반려견 놀이터 2개소를 추가 조성해 평택시 관내 총 8개의 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사업추진을 위해 묘지 이장 절차가 수반되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지만 반려동물 친화도시로 변모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여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의 욕구를 충족하고 비반려인과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펫티켓 등 교육과 반려동물 문화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