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공유회는 시흥시 청년대표 단체 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가 한 해를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위원회와 협의체 발대 이후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 문제 발굴 및 의견 수렴, 청년 정책 제안 및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아울러 위원회와 협의체가 협업해 수행한 시흥시 청년정책 모니터링 활동,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젝트 및 관내 명소 소개 프로젝트 등 올 한 해 단체별로 추진한 다양한 성과를 공유하며 활동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청년정책 네트워크가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깊다. 다가오는 2023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에 아동 물품 나눔으로 온정 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린 온정 나눔 행사는 관내 아동복 업체 및 배곧 해솔 초등학교 학부모회‧운영위원회가 마련한 후원물품을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와 시흥시가족센터가 이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가구 이상의 많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방문해 열기가 뜨거웠다.
그중 한 다문화가정은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에게 주위 사람들이 준 옷을 입혀서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이번 나눔으로 아이에게 새 옷을 입혀줄 수 있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울러,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 ‘시사우(시흥에 사는 우리들 주민협의체)’ 위원들이 물품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해 외국인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물품 지원 업체‧단체들 또한 나눔 실천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연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