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실문화재단 공예대전 초대장[사진=황실문화재단]

정혜진, 대상(신품상), 이형록의 책가도 (142x53), 2022 [사진=황실문화재단]
황실공예대전 운영위원회 박종렬위원장은 “대상은 상금과 초대전을 지원하고 수상작 48점을 오는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기린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하고, 오는 22일 오후에는 개막식과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전했다.

이정현, 최우수상(능품상), 연지도 (77x180). 2022[사진=황실문화재단]
최권상사무국장은 “이번 황실공예대전의 특징은 과거 공모대전의 모집분야를 황실회화부문, 황실금속공예부문, 황실자수부문, 황실목칠공예부문 등으로 구분해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받았으나, 2022년에는 황실회화를 중심으로 공모하였다”며, 접수는 “12월 1일부터 6일까지 1차 사진파일을 접수받아 황실회화 여부에 대한 적부심사를 했고, 제2차 본작 접수는 7일부터 12일까지 이뤄졌다”고 전했다.
황실문화재단 관계자는 "황실공예대전은 지평선축제의 일환으로 운영하다가 황실문화재단이 독립시켜 임시조직으로 운영해 왔다. 제10회 황실공예대전 부터는 운영위원회를 상설화하여 황실 미술의 독자적이고 독창적인 발전을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