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예산안 심사 마무리

동해시의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있다[사진=동해시의회]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안성준)는 지난 11월 17일 동해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 조정을 14일 모두 마쳤다.

이번 예결특위에서 심사한 2023년도 예산의 총규모는 5140억원으로 일반회계 4719억원, 특별회계 420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필요성과 우선순위 등을 고려한 면밀한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 의결했다 

계수조정 결과, 무역항 국제항로 활성화 지원 사업비 8억3200만원, 묵호 수변공원 주차빌딩 건립사업 11억1000만원 등 총 4개 사업 22억6200만원을 감액해 전액 예비비에 증액 계상했다. 

안성준 동해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내년도 예산은 지역경기 활력과 주민불편 해소 및 미래산업발굴 육성에 중점 반영하여 편성된 예산인만큼 적극적인 예산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를 통과한 2023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19일 제327회 동해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