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확산 위해 더욱 노력할 것"

2022-12-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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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인증 획득...오는 2025년까지 자격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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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사진=과천시]

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14일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와 관련,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 나은 가족친화제도를 만들고, 지역 내 기업과 관계기관 등에도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피력했다.

이날 신 시장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해 오는 2025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신 시장은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처음 선정된 후 올해 재인증 획득을 위한 자격 검증이 진행됐다고 말한다. 

가족친화 인증제도는 일·가정이 조화로운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해 여성가족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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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천시]

[사진=과천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서류와 현장심사, 최종 인증심의 등 절차를 거쳐야 하며, 3년 단위 재심사를 거쳐 자격 검증이 이뤄진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현재 신 시장은 휴가 사용 활성화 방안으로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운영하고, 매주 금요일을 ‘달금데이(달달한 금요일)’로 지정해 반차 또는 전일 휴가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직원들이 시간선택제, 탄력근무제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임신 중이거나 5세 이하 자녀를 둔 직원들은 별도 연차 소진 없이 사용 없이 하루 2시간씩 모성보호·육아시간을 사용하게 하는 등 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직장어린이집 운영, 가족 휴양시설 이용 지원 등 각종 가족친화제도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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