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소식] 경복대 안전보건과 신설…신입생 30명 모집

2022-12-1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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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 사회적 인식 확대 추세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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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안전보건과[사진=경복대]

경복대 안전보건과[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는 2023학년도부터 2년 과정의 안전보건과를 신설하고, 신입생 3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산업재해로부터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

산업안전보건법에서 50인 이상 산업체 등에 안전보건 관리자를 선임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올해 1월부터 시행돼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벌금이 강화되고, 사업주를 구속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업들도 안전보건에 대한 투자와 이와 관련한 관리자 채용을 확대하고 있어 안전보건 관리자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안전보건과는 법률, 재해·위험 예방, 소방 안전 관리자 등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경복대는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안전·건설안전·산업위생관리 산업기사와 산업안전 지도사, 산업보건 지도사 등 공인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안전 및 보건 관리, 안전보건 분야의 취업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경복대는 신입생 장학 혜택으로 입학성적 우수장학, 지역인재 장학, 4차 산업 인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벤처기업 미리클 경기중기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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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사진=경복대]

경복대 창업보육센터 [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인 미리클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미리클은 최근 노보텔앰버서더 수원에서 열린 '2022년 경기지역창업보육센터 보육기업 만남의 장' 행사에서 이같이 수상했다.

미리클은 지난 2020년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했으며, 빗물이 실내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우천 시에도 실내 환기와 습도조절을 가능하게 해주는 빗물 차단 시스템과 내열 온도에 적합한 투명 인덕션 가드를 개발했다.

김이현 경복대 창업보육센터장은 "2015년 개설한 창업보육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BI 경영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경기도 운영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초기 창업기업이 독보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기반으로 창업보육의 성공사례를 지속해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경복대 임상병리학과, IAC 국제세포전문병리사 자격시험 전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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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학교[사진=경복대]

경복대학교[사진=경복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발표한 국제 공인기관 IAC가 주관한 국제 세포 전문병리사 자격시험에서 16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격증은 IAC에서 4년마다 조직 및 세포 병리 검사 분야에 재직하는 임상병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습득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하는 것으로, 임상병리사가 세포병리 검사 분야에서 인정받는 자격증이다.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5월부터 세포전문임상병리사위원회와 학교 내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이들을 대상으로 부인과 관련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 실습 전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 겸 바이오메디컬센터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제 세포 전문병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바이오메디컬센터에서 진행해 시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기회였고, 재학생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015·2017·2019·2020년에 이어 지난해 임상병리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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