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혁신성장 플랫폼은 그동안 물류 공급망 대란, 잇딴 금리인상 등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강의를 듣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플랫폼 행사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간의 정보교류, 애로사항 청취 등 양방향 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IFEZ비즈니스센터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제8회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도 플랫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기업 소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 처벌법’ 강의 등이 있었다.
최동기 케이에스산업 이사는 ‘기업CEO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기업 대응 방안’ 주제 발표에서 “중대재해 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 등이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등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이행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법률”이라며 “중대재해 처벌법의 제정 취지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기업경영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기업·기관이 서로 공유하고 같이 해결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