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혁신성장 플랫폼 입주 기업 상생 발전에 크게 기여

2022-12-1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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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기업 도움 물류 공급망 대란·금리 인상 등 총 7차례 주제토론 등 개최

[사진=인천경제청]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21년 4월 첫 플랫폼 이후 7차례에 걸쳐 200개 기업·기관, 261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기업 대응 전략 △글로벌 기업 인재 발굴 및 육성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배경 및 경제적 영향과 기업대응 등을 주제로 심도있는 토론과 기업의 지속적 경영을 위한 양방향 소통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혁신성장 플랫폼은 그동안 물류 공급망 대란, 잇딴 금리인상 등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해 토론하고 강의를 듣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입주 기업들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참석한 기업 관계자들이 ‘플랫폼 행사가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기관 간의 정보교류, 애로사항 청취 등 양방향 소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IFEZ비즈니스센터에서는 올해 마지막으로 ‘제8회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년도 플랫폼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 기업 소개,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 처벌법’ 강의 등이 있었다.

[사진=인천경제청]

행사는 IFEZ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잇따른 산업재해와 이태원 참사 등 사회재난에 대한 기업과 사회의 책임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재난안전 예방과 대응 등에 관해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진용 경제청장을 비롯 셀트리온, 삼성바이오에피스, 에스티젠바이오, 포스코건설, 경신홀딩스, 에이치엘클레무브, 나우시스템즈, 캠시스, 재영솔루텍, 한국단자공업 등 20개여 기업 관계자와 박인서 상근부회장, 인천테크노파크 이춘석 본부장,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유병윤 대표, 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대 등 유관기관과 대학 관계자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최동기 케이에스산업 이사는 ‘기업CEO가 알아야 할 중대재해처벌법: 기업 대응 방안’ 주제 발표에서 “중대재해 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 등이 사업 또는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구축 등 안전 및 보건 확보를 이행하도록 의무를 부과한 법률”이라며 “중대재해 처벌법의 제정 취지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앞으로 IFEZ 혁신성장 플랫폼을 기업경영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기업·기관이 서로 공유하고 같이 해결하는 장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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