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4일 “이달 23일에는 실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의무 조정 기준을 소상히 설명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15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조치 조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에서 3월쯤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8만4571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792만557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1주일 전(7만4697명)보다 9874명 늘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인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방역당국은 오는 15일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조치 조정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 시점을 이르면 내년 1월에서 3월쯤으로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1주일 전(7만4697명)보다 9874명 늘었다. 수요일 기준으로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1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다.